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제2회 청렴 시책․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행정기관 부문에서는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는 대룡초등학교(김천)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청렴홍보 우수사례 발굴을 통하여 청렴분위기 확산과 학생 청렴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8개 교육행정기관과 52개 학교가 참가했다.
수범사례의 타당성, 참신성, 일반화가 가능하여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기여도를 심사 기준으로 하여 우수한 청렴 시책, 교육․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결과 행정기관 부문은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행정 지원 서비스(Edu-For you)」로 영주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지정 제도 개선」, 「생활속 실천과 홍보로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응모한 칠곡교육지원청과 안동교육지원청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학교 부문은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행정 지원 서비스(Edu-For you)」의 대룡초등학교(김천)가 최우수상, 「Fun Fun! 청렴 Care로 청렴 Leadership 함양」사례로 도촌초등학교(봉화)가 우수상, 「1학급 1특색 청렴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곧은 왜동이 되기」를 실천한 왜관동부초등학교 외 2개교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입상기관에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상과 부상이 지급됐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청렴시책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현장의 관심도가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작품들의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경북교육청 관계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실천 가능하고 참신한 시책과 우수사례를 보급하여,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과 맑은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