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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면장 김정환)에서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야간 징수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아래 전 직원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체납세 야간 특별징수활동을 실시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한기라고 하지만 감천면은 참외농사로 인해 주간에 체납자 가정을 방문하여도 만날 수 없고 전화도 잘 받지 않아 그동안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3개 지역단위로 체납세 기동 징수팀을 편성하여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야간 특별징수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야간 특별징수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 김정환 감천면장은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게 수차례의 체납고지서 송달, 문자 전송, 전화 독촉 등 여러 가지 징수방법을 시도했지만 그래도 직접 대면해서 설득하는 게 가장 효과가 컸으며, 체납자의 상황파악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감천면에서는 앞으로도 수시로 야간 방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사전에 방문대상 체납자를 선정하여 거주지, 연락처 등 정보를 파악한 후 징수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징수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노력의 결과로 감천면은 읍면동 체납세 징수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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