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12 추계 JSM오픈 김천주니어챔피언십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제이에스매니지먼트에서 주최하고 JSM테니스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JSM테니스아카데미는 테니스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8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자리를 잡았다. 이듬해 2009년부터 춘계, 추계 JSM오픈테니스대회를 통해 주니어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꿈나무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남녀 각각 8세부(단식), 10세부(단식), 12세부(단식), 14세부(단식, 복식), 17세부(단식, 복식)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경기규칙은 ITF(국제테니스연맹) 경기규칙을 적용한다. 선수 220명, 임원 학부모 등 전체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11개 경기장 시설중 2개가 테니스 경기장이며 시설 또한 우수하여 한 곳에서 전체 경기장을 관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좋은 시설을 십분활용하여 2012 세계남자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11개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JSM테니스아카데미에서는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연마하고 있어 시설(하드웨어), 운영(소프트웨어) 모두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동호인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스포츠 일번지 김천에서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이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연중 굵직 굵직한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됨으로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응원차 김천에서 머무는 방문인들로 활기가 넘쳐 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경제 활성화로 시민들의 꿈이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