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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배수향의원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마지막날인 지난11월 15일 산림자원개발원과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배수향(김천) 부위원장은 산림생태관찰로조성 사업 등에 산림조합에 수의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은데 앞으로는 공개경쟁을 통해 산림사업업체의 자생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안동호반형자연휴양림 가동율이 41%에 그치는데 이용객 수익금만으로 관리비와 인건비 지급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관광마케팅을 전공한 직원을 채용하는 방안, 향후 연차별 이용객 확보 목표량 제시, 홍보방안 강구 등 이용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과학박물관의 무료입장객이 행사성 동원으로 인해 전년보다 늘어났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추궁하고,. 돼지감자고부가발효주 제조사업의 경우, 실제로 도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지를 파악하고 추진할 것과 향후에는 연구과제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국학진흥원이 경북의 정신적 좌표를 설정해 주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87억원의 예산 중 국비가 64억원으로 대부분 사업을 추진하는데 반해 도비는 12억원으로 앞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국학진흥원의 업무가 위태로워질까 염려가 되는 만큼 예산편성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비 지원사업은 대부분 행사성 위주의 프로그램인데 앞으로는 콘텐츠를 개발해 사업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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