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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1월16일 오후2:00 탑웨딩 신관3층에 제18대 대선 박근혜 후보가 온다는 소문에 김천지역시민70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날 국민통합위원회 경북김천본부 발대식을 한다고 우편과 휴대폰 메시지로 사전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다.(그분이 오신다고, 졸렬하기를 짝이없는방식) 연락을 받은 친박 연대 특정산악회원들과 이웃사촌들 대부분 고령층 노인들이 참석했다. 노인들은 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박근혜 후보를 보겠다고 농사일도 팽게 치고 먼 거리를 나왔다. 이들이 모여드는 같은 시각에 일부시내에서도 박후보가 온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았다. 그러나 탑웨딩에는 박후보가 김천에 온다는 말은 엉터리 소문이었다. 박후보가 온다는 말에 일부 특정산악회원들은 빼곡히 행사장 자리에 앉아 있다가 엉터리라는 사실을 알고 자리를 나오기 시작했다. 대항면, 지례면에서 나온 할머니들은 “아이구 대한교통까지 언제 걸어가서 시내버스를 타겠나” 하는 불평스럽게 말 투정을 하면서 사람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가 없다며 불평을 털어 놓았다. 대부분 김천시민들은 박근혜 후보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 수 가 있었다. 염려스러운 거짓말로 사람을 동원 시켰냐, 허탕만 치고, 도대체 거짓말의 진원지는 어디에서 누가했을까?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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