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150여명을 초청하여 김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탐방행사를 가졌다. 시가 추진하는 탐방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21여회 모두 3,222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의 지역이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이주를 촉진하고 김천이 살기 좋은 지역임을 홍보하여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정서적인 친밀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첫째 날 빗내 농악전수관에 들러 빗내농악 체험 후 천년고도 김천의 대표사찰 직지사에 머물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사에서 명상, 마음의 치유 등 색다른 체험을 하였으며,. 템플스테이 일정에 따라 다도, 108배 기도, 발우공양, 연꽃등만들기, 탑돌이, 염주꿰기 등 불교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옛선비들의 놀이방인 방초정과 인현왕후의 애환이 서려있는 청암사를 둘러본 후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등을 구입하여 훈훈한 김천사랑을 실천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전공공기관 가족들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서 김천을 더욱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김천이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옛 것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지역임을 알았고 김천시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사일정에도 감격해 하며 가족과 함께 김천으로 꼭 이전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천혁신도시 개발사업은 금년 말까지 기반시설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착공한 한국전력기술(주)를 포함하여 모두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의 이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본격적인 이전에 앞서 임직원 및 가족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산하기관 및 연관기업체 유치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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