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이화만리서 ‘경북 연극인 한마당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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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극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2 경북 연극인 한마당 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농소면 이화만리 수련원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북예총이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제 아동 청소년 연극 협회 한국본부 김영호 이사, 이진영 이사, 노하룡 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극단 골목길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출과 교수인 박근형 강사가 ‘연극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한 워크샵을 가졌다.

이어 경북연극협회 지부별 공연실적 보고, 안건상정 및 심의, 기타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노하룡 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지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노하룡 지회장은 회원들의 추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경북연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한 뒤 “오늘 이 자리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경북연극이 한층 발전될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