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이군찬)에서는 11월 21일 가래떡 280kg을 준비하여 조마면 일대 28개 경로당에 사랑의 가래떡 2박스(10kg)를 전달하였다. 3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훈훈한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친환경 쌀을 수확하여 지역 소외계층 어른신들에게 전달하였으나 올해에는 신안3리 최동해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수확한 쌀(85만원상당) 20포를 기증하고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가래떡 가공비용(32만원)을 부담하여 더욱더 따끈하고 정이 넘치는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가 되었다. 빼빼로데이, 초콜렛데이 등 상업성이 짙은 상술로 점점 쌀 소모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를 통하여 우리농산물 이용을 촉진시키고 소외받는 지역의 어른신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가래떡으로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였다. 이군찬 조마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유래 없는 태풍피해로 근심이 많은 지역 어른신들이 적은 가래떡 양이지만 너무 고마워하시는 모습에서 더욱더 마음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웃에 소외 받는 어른신들을 위해 나눔의 행사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