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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산물 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실시한 『김천시농업인대학(과수과정)』 수료식을 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2012년도 제4기 김천시농업인대학은 과수분야 전문가(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총 25주, 112시간의 일정으로 55명(포도 37명, 자두 18명)이 수료하였다 . 이날 교육 및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포도, 자두 분야의 체계적인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농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배운 지식을 이웃농가와 공유하여 김천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2009년 제1기 사과과정을 시작으로 총 205명의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D/B구축, 동문회 조직,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우수졸업생을 차기 관련 교육 현장강사로 활용하여 재학생과 졸업생간 상호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축사에서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여하여 알찬 결실을 맺은 수료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우리지역 과수발전은 물론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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