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1월 28일 “공무원 1일 대중교통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교통(주)에서 운행하는 버스 62대, 105개 전 노선에 새벽 6시부터 오후 밤 11시까지, 공무원 62명이 버스당 1명씩 탑승하여 “1일 버스 안내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하여 버스 노선별, 승강장별 탑승 인원과 일반인, 학생 등을 구분 조사하고, 좌석버스와 일반버스 이용객 현황 파악과, 버스 이용에 관련된 시민 여론도 청취하므로써 공무원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천시는 버스 이용객 실차조사와 함께 대한교통(주)의 운송수입금을 11월 들어 평일(2일), 장날(2일), 휴일(2일) 등 총 6회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3년에도 분기별로 버스 이용객 현황 조사와 운송수입금 내역을 실차 조사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공무원 1일 대중교통 현장체험” 행사를 통해 버스 이용객 현황 조사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계기가 되고, “버스 운송수입금 조사”와 더불어 향후 대중교통 버스업계의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2013년에도 분기별로 “공무원 1일 대중교통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버스업계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 시민들을 섬기는 “친절과 봉사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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