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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지난 11월25일 전자발찌 대상자 소통프로그램과 경제 원호를 실시하였다. 이번 소통프로그램 및 경제원호는 최근 벌어진 강력사건 등으로 전자발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고조된 상태이나, 전자발찌 대상자는 열악한 경제적 여건, 사회적 고립 등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내 원호시스템을 이용한 경제적 원호를 통해 이들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자발찌 대상자 소통프로그램은 보호관찰관과 즐거움과 웃음이 있는 문화공연 관람(연극)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웃음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체험해 보고 타인과의 소통의 기회를 증진 시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모씨(남,57세)는“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극을 관람했으며, 항상 불안하고 우울했는데 연극도 재미있어 많이 웃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전자발찌 대상자 경제원호지원은 세계교화갱보협회, 빠스카교화복지회·한국교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대구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전자발찌 대상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15명에게 200만원의 원호금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력하였다. 대구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은“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자발찌 대상자의 심리안정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을 방지하고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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