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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농가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과별 시범사업 추진성과 보고와 시범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FTA 대응 및 국제화, 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업 기술보급, 새소득작목 개발 및 인력육성 등 주요사업 58건에 179개소 35억원의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및 사업성과에 대한 시범사업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히 처음으로 시행한 시범농가의 성공사례 발표는 꾸밈없고 솔직한 재배농가의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과 추진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함으로써 참석한 시범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가져왔고, 새소득 작목 개발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방안과, 재배기술향상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으며, 수도산 사과연구회 김근섭 회장은 앞으로 “농업인이 참여하는 행사의 장”을 자주 마련해주길 부탁하였다. 아울러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시 농업인의 건의와 설문서를 통한 많은 의견 수렴으로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 발전방향 수립과 농업인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간곡히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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