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11월 30일 과천청사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회의실 2층에서 “고마워요 내일 배움카드제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에 북한이탈주민 김 모씨가 2위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모씨는 지난해 김천지역으로 주거를 배정받아 살아 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으로 정착 초기 전화금융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는 피해를 입었으나 신변보호경찰관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극복한 내용과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한 취업을 성공한 사례 및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솔직 담백한 자신의 생활상을 담은 수기가 고용노동부 책자에 실릴 예정 이다. 현재 김 모씨는 작년에 입국하여 남편과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북한이탈주민 중 1명으로 평소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같은 아파트 주민 및 직장동료들에게도 많은 동료애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 모씨는 “저에게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가르켜준 담당형사님과 김천요리학원 이희해 원장님을 비롯 모든 지인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으며 이 큰 상을 주신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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