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선수가 2012 마카오 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대회 여자복식에서 한국체대 엄혜원 선수와 함께 우승하며 세계정상에 우뚝섰다.
지난 2일 마카오포럼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장예나-엄혜원조는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결과 1세트를 21 : 18, 2세트를 21 : 16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엄혜원조는 지난 11월 30일 벌어진 8강전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2:0 (21:12, 21:9)으로 대파하며, 4강전에 진출하였으며, 지난 1일에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 (21:12, 21:9)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 했었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지난 1일 김천시청 신백철과 수원시청 유연성이 4강전에서 대만 선수를 맞이하여 열심히 싸웠으나 셋트 스코어 2:1로 아깝게 져 3위에 머물렀다.
이로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0월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펴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신백철과,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펴시리즈에서 우승한 고성현 선수에 뒤이어 장예나 선수가 다시한번 국제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김천시청 배드민턴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한번의쾌거를 이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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