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14일 앞둔 5일 김천역 광장에는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한 거리유세를 펼쳤다.
ⓒ i김천신문
대선전 중반 변수였던 첫 TV 토론이 일단 마무리된 가운데 열린 이날 본격 유세전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 박근혜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는 시민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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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인, 장애인, 학생 등 각 분야 시민대표들이 나서 ‘왜 박근혜인가’를 토로하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자 큰 박수로 호응했다.
↑↑ 김세운 시의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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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맡은 김세운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준비된 대통령, 위기에 강한 여성대통령, 약속을 생명같이 지키는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이 될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야만 깨끗한 나라, 국민모두가 행복한 나라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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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지만 김천에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으며 ‘부자김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김천시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