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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효’행사가 6일 오전 11시 컨벤션호텔 2층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에서 지역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한 것. 8회째를 맞은 무의탁 독거노인초청경로잔치는 (사)한국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에서 회비로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배낙호 시의회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덕우 김천농협지부장, 한강수 새누리당 사무국장, 각지부 노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종필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정책부회장의 사회로 김동일 직전회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박석현 수석부회장 인사말, 축사, 선물전달, 케이크 컷팅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박석현 수석부회장은 “효를 실천함에 있어 부족함이 많지만 정성을 다해 마련한 저희들의 마음을 받으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금 우리가 이렇게까지 잘 살 수 있도록 청춘을 바쳐 우리나라 경제기반을 세운 어르신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을 찾아서 실천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자체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사)한국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따뜻한 조끼를 선물로 준비해 참석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고, 단체로 큰절을 올리며 행사를 마무리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승화 시켰다.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각설이 공연과 민요를 들려드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푸짐한 선물을 상품으로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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