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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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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 1일 시내버스 교통체험 행사”는 선정된 공무원에 의해 최근 대한교통(주)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시각, 일부여론과 관련해 시내버스 대중교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송수입금 및 경영실태, 이용객 실차조사 및 경영난의 실체를 파악하기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난 11월7일부터 ~ 11월20일까지 6일간 운송수입금 조사와 버스 이용객 실차조사를 통해 대한교통㈜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대한교통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 재정보조금 지원에 따른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시내버스 교통체험이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대한교통(주)에서 운행하는 버스 62대, 105개 전 노선에 새벽 6시부터 오후 밤 11시까지, 공무원 62명이 버스당 1명씩 탑승하여 “1일 버스 안내원” 역할을 맡아 버스 노선별, 승강장별 탑승 인원과 일반인, 학생 등을 구분 조사하고, 좌석버스와 일반버스 이용객 현황 파악과, 버스 이용에 관련된 시민 여론도 청취하므로써 시민과 공무원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천시는 버스 이용객 실차조사와 함께 대한교통(주)의 운송수입금을 지난11월 들어 평일(2일), 장날(2일), 휴일(2일) 등 총 6회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3년에도 분기별로 버스 이용객 현황 조사와 운송수입금 내역을 실차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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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환회장 |
수입금 내역을 살펴보면 평일 17,787천원, 장날 20,811천원, 휴일9,578천원. 조사기간 6일 동안 평균수입금이16,058천원(1일)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탑승시 조사내용은 버스 노선별, 승강장별 탑승 인원 파악 학생 및 일반인 구분 조사 버스 이용과 관련된 시민 여론청취 등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조사결과는 버스 노선별로 이용객의 차이가 많다. 버스 운전기사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또 버스승강장 앞 시내버스 대기선 안에 일반 승용차의 무분별 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버스 이용객의 승하차시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버스 이용객의 대부분이 학생과 노인들이 대부분 많았다는 결론이다.
한편 김천시 교통행정과 남추희 과장은 학생 방학기간, 농번기, 농한기 등 읍면동 지역의 시기를 고려하여 표본조사를 실시 예정이라고 밝히고 대한교통은 97명의 버스기사 및 직원 급료와 관리운영비를 지출 하고나면 만성적자로 운영해 왔던 경영실정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유류비 및 재정지원에 따른 각종 예산지원금 증액부분을 2013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해 제155회 김천시의회 12월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2월13일 예산안 심사를 한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주) 예산지원 현황 2012년 예산지원에는 재정지원금5억 48백만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3억 45백만원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6억 10백만원 교통카드 할인보조금 2억 88백만원 무료환승 할인보조금 3억원 2012 대폐차 공영버스 68백만원(2대) 유가보조금 7억 16백만원 총 예산지원은 28억 57백만원이며 교통카드, 무료환승, 유가보조금은 실지 사용량에 청구되므로 실지 지원금액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재정지원금은 버스대수, 유류사용량, 벽지노선 손실보상금을 고려하여 경북도에서 지원근거 기준이 마련되며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은 매년 10월, 자치단체에서 지례5개면 지역 23개 노선에 대한 민간인 조사요원 실차조사를 통해 산출되며 경북도에서 확정하게 된다.
교통카드 할인보조금은 일반시민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100원 할인되는 부분을 매월말 청구서류에 근거에 의해 지원되며 무료환승 할인보조금은 교통카드를 사용한 시민들이 시내 지역은 1시간 이내, 읍면지역은 1시간 30분 이내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무료환승 할 수 있으며, 대신 김천시에서 할인 보조금을 대한교통에 지원하게 된다.
대한교통의 연간 전체 지원금액은 28억 57백만원이지만, 교통카드 할인보조금, 무료환승 할인보조금,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유가보조금(세금 환금급)등을 제외하면 재정지원금과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을 합친 8억 93백만원이 실지로 지원되는 금액이며, 경북도내에서 문경, 상주, 영주시 등에 비교해 볼때 김천시가 예산지원 금액이 하위실정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공무원 1일 대중교통 현장체험” 행사를 통해 버스 이용객 현황 조사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계기가 되고, “버스 운송수입금 조사”와 더불어 향후 대중교통 버스업계의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2013년에도 분기별로 “공무원 1일 대중교통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버스업계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 시민들을 섬기는 “친절과 봉사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대한교통 박재환 회장은 김천시민들에게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실차수입금액, 유류비, 관리비 등 심각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시청 홈피에는 대한교통의 불친절이 라는 시민 및 누리꾼들로부터 댓글이 달리고 있어 지금부터 97명의 버스기사를 비롯한 대한교통가족들은 청결,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거듭나는 시민의 발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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