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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2년 공공보건프로그램 성과 보고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명품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천의료원은 만성질환자의 등록, 교육, 관리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2011년 8월부터 만성질환센터를 운영해왔으며, 만성질환자(당뇨,고혈압)의 자기관리와 생활습관개선이 합병증 예방의 우선과제임을 중점으로 삼아 식이, 운동, 발관리 등 체험교실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20일과 21일 1박 2일간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의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 유공자 표창수여식과 만성질환관리 지역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4개 의과대학교수(연세대, 전남대, 가천의대, 강원대)의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3개의료원 담당자들의 2011 공공보건 프로그램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돼 공공보건 프로그램 향상을 도모했다. 성과보고회는 공공보건프로그램 사례발표를 통해 기관간의 경험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보건프로그램의 문제점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또한 앞으로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지역 연계 발전 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김천의료원은 지역민들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체계화된 만성질환관리사업과 더욱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으로 다가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방침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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