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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30년이상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공직자 7명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지난12월 28일 3층 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은 형식과 격식보다는 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 선후배 및 평소 정을 같이 나누던 지인들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직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퇴임자들을 축하하며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최국현 회계과장, 김재희 새마을문화관광과장, 김기조 종합민원처리과장, 장정영 복지위생과장, 오정분 위생관리담당, 백명자 봉곡보건진료소장, 여영진 청원경찰이 영예롭게 퇴임을 했다.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는 재직기간에 따라 녹조근정 훈장, 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봉직하는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수여됐다. 이어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70년대 새마을운동을 비롯하여 80-90년대 산업화와 2000년대 경제성장의 숨은 일꾼으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 퇴임공무원과 그 배우자에게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퇴임 후에도 시정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국현 과장을 비롯한 모든 퇴임 공무원들은 “그간의 공직생활을 보람되고 의미있게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들과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김천시민으로 남아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퇴임임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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