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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 신년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31일
ⓒ i김천신문
존경하는 상공인 그리고 김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한해도 저물고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경기침체의 지속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탁월한 안목과 경륜으로 기업을 잘 이끌어 주시고, 특히 우리 김천상공회의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지역 상공인 여러분, 그리고, 항상 무한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그리고 상공인 여러분!

지난해 세계경제는 각국의 재정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경제는 부동산 경기침체에다 수출부진, 내수침체까지 겹치면서, 기업투자와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거듭하였습니다.

이러한 여건하에서도 더 이상의 경기침체 확대를 막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기업, 근로자 등 경제주체의 위기극복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 한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기업의 투자와 성장은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창출하며, 정부 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에 본 회의소는 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을 파악하여 해소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경영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우리 기업이 생산과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더욱 내실을 다지고 지혜를 모아 진실로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고장 상공인과 시민여러분께서도 이러한 본 회의소의 역할 수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금년 내내 하시는 사업의 번창과 건승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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