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28일 오전 11시 아포읍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진성 읍장(장학재단 이사장), 박찬우 시의원, 김기진 초대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 수상 학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i김천신문
김선호(한양대 3년 경영학과)군, 백진우(경북과학기술 고등학교 1년)군 등 24명의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중학생 20만원 총 800만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260명 6천6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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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성 이사장은 “희망과 꿈,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열심히 배워 개인과 국가와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돼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박찬우 시의원은 “상을 받은 학생들 모두는 오늘이 있기까지 남다른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 치하하면서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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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기진 초대 이사장은 “자원이 없는 우리국가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국가의 가장 큰 자원”임을 말하면서 “그들이 올바르게 자라나게 하는데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함”을 피력하고 그동안 말없이 뜻을 모아준 장학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