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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이태득)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김천중앙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4일 오후 2시 30분 남면 ‘월명 성모의 집’을 찾아 사랑을 실천한 것. 먼저 ‘윈드 오케스트라’ 학생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우리 민요 ‘아리랑’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어르신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학생 축제 기간 중 아나바다 운동과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으로 구입한 생필품(휴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모처럼 손자 같은 학생들의 방문에 행복해 했으며 학생들도 사랑과 관심을 나눔으로써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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