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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에는 지난 1월21일 이석하 지부장(54)이 취임하였다. 이 지부장은 “삼산이수의 고장 · 과일의 천국 포도의 수도인 김천에서 농업인과 시민들께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 특색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며,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천 구성이 고향인 이석하 지부장은 78년 김천생명과학고, 81년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농협에 입사해 구미강동지점장, 동김천지점장, 서김천지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지부장은 실무에 충실하고 합리적이면서 겸손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넓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현옥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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