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8 21:31: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혁신도시 이주민 이전지원 ‘미션 파서블!’

가구당 30만원 이주비용, KTX 주말요금 30%지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학교 건립 시급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31일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이주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유입해 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공공기관 임직원을 혁신도시로 이전시키기 위한 54건의 부서별 지원과제를 책정해 이중 14건을 완료하고 40건을 추진 중이다.

부지확보 및 인·허가에 따른 편의제공, 합동임차청사 마련을 위한 지원 등 이전비용지원에 관한 과제를 완료했으며 고속철도 KTX 김천역사,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 신설,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지방도 913호선 확장을 마쳤다. 6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 건립 확정으로 업무중심 원스톱 비즈니스지원체계 구축도 가능해졌다.

임직원의 대학, 기업체, 관공서 출강 지원 및 이전기관과 지역주민과의 자매결연 등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했으며 주변지역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 공공기관 및 R&D 클러스터와 연계 강화를 위한 혁신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학연클러스터를 마련했다. 종합행정지원시스템 운영으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 및 가족 취업알선을 위한 합동취업알선창구를 상설 운영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도 마쳤다.

이전기관 임직원이 혁신도시로 전 가족 이주 시 가구당 30만원의 이주비용을 지원하는 것과 KTX 이용 시 주말요금의 30%를 월 2회 1년간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도 거의 마무리단계이다.

이밖에 수도권 대학 재학생을 위한 재경학숙 건립, 혁신도시 내 도서관 신설, 김천고에 정원 외 전·입학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마련 중이며 국공립보육시설 설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복지·문화여건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총연장 44.1㎞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부지 1만6천500㎡에 지상 4층 규모의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등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올해 이전할 기관의 직원 자녀들이 다닐 학교 등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경북혁신도시인만큼 경상북도와의 충분한 협의아래 미완료 과제들을 단·장기로 분류해 순차적으로 완료해 나갈 예정”이라며 “김천의 사활이 걸린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 전 공무원은 물론 모든 시민의 역량을 결집할 때”라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3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훈련 복귀 중 차량 화재 초기 진화…김천소방서 직원의 신속한 대응 빛나..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4,947
오늘 방문자 수 : 46,813
총 방문자 수 : 99,949,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