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석 동김천청년회의소 회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김천역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돼 귀성객을 맞았다.
ⓒ i김천신문
이날 역장실에서 김천역 백석목 역장을 비롯한 역무원과 동김천JC 정대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치른 뒤 김천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명예역장 위촉장 수여, 현황 브리핑, 티켓발매 등 역무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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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석 명예역장은 “오늘 일일명예역장 체험을 통해 코레일 직원 분들이 힘든 일을 열심히 하시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코레일 열차를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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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목 역장은 “동김천청년회의소와의 업무협약과 일일 명예역장 위촉은 녹색성장의 한가운데 철도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녹색 기차타기 생활화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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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역에서는 설을 맞아 동김천JC를 비롯해 새마을문고김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다과접대로 귀성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