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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김천지역아동센터장 회의

공공의료지원사업 통한 꾸준한 지원 약속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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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에서는 13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13개 김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일 의료원장, 지선향 공공의료지원과장을 비롯한 공공의료지원과 직원, MOU 체결을 통해 김천의료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13개 김천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공공의료사업 결과 보고를 통한 성과를 알아보고, 2013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논의 했다. 또한 김천의료원에서는 센터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사고 발생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구급함을 기증했다.

김영일 원장은 “지난한해 지역아동센터 연구용역을 통해 정말 필요한 지원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고 무료 예방접종을 비롯한 의료지원 및 보건교육, 순회방문을 통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애썼지만 아쉬움이 크다”며 “올해는 더욱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의료원에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B형 간염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건교육, 순회교육,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2013년도에는 무료건강검진과 구급함 지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2013년 공공의료지원사업으로 △노인들을 위한 무료간병사업, 인공관절수술 진료비지원, 독거노인 토탈서비스 ‘행복한 동행’, 학대노인 진료비지원 및 예방캠페인 △청소년 대상 무료건강검진, 무료예방접종,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 정기방문 건강관리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지역사회자원연계 통합방문서비스, 보건교육을 △당뇨․고혈압 관리,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자조모임, 체험교육 등 건강증진병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외국인을 위한 지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여성폭력근절 등 공공캠페인 및 MOU 체결 등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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