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17일 오전 3시30분경 지좌동 KTX 경부선 선로 밑에서 J(47)씨가 불에 타 숨진채로 발견됐다.
김천경찰서에 의하면 현장 J씨의 차량에는 휘발유 구입 전표가 발견되고 "형 책상 위에 위임장을 써놓았다는 유서와 화장해서 저수지에 뿌려 달라"는 내용이 발견 됐다고 밝혔다.
일용직 보일러 수리공인 J씨는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김천에는 일 때문에 내려와 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유족들은 "이혼한 전처와 자녀 양육권 문제로 힘들어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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