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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로 산책길이 심하게 훼손돼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강변로 산책길은 강변공원에서 시작해 조각공원을 지나 그린빌아파트 앞까지 약 3㎞구간으로 이어지며 많은 김천시민들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 위해 즐겨 찾는 장소이다. |  | | ⓒ i김천신문 | |
직지천과 산책로, 공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던 직지천 둔치 산책로가 최근 심하게 훼손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운동을 하기 위해 강변로를 자주 찾는다는 한 시민은 “우레탄 시공을 한 길이 뜯기고 갈라지고 솟아올라 조깅을 하다가 크게 넘어져 다친 적이 있다”며 “지난 구정연휴에는 가족들과 강변공원을 찾았다가 떨어진 우레탄 조각이 바로 옆 계단에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있는 지저분한 모습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친지들 보기에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시 관계자는 “일제조사를 하려고 계획 중이나 사업비가 워낙 많이 들어 어려움이 있으며 부분정비를 하려고 하니 소량의 물량으로는 공사업체에서 보수를 하지 않으려는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조성된 산책로가 자칫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길로 바뀌는 일이 없도록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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