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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힘내라 사회적기업

김천엔 사회적 기업 2곳, 예비 8곳 운영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8일
↑↑ 승마월드
ⓒ i김천신문



사회적 기업은 적극적 일자리 개발과 장애인 취업 등 사회 취약계층의 열린 일자리 제공이란 목표를 갖고 운영되는 기업으로 바람직한 기업의 롤 모델로 불리고 있다.

현재 김천엔 사회복지누리복지재단 직업재활훈련사업단 해피쿠키, 김천승마월드 영농조합법인 2곳의 사회적 기업과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경북주거복지센터, 농업회사법인 뚱딴지, 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 갈릴리재활교육원,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다문화꿈터와 2012년 12월 31일자로 선정된 (주)케이엘피, (주)시큐리티에스, 김천황악산호두 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시골농부까지 총 8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100% 우리밀 빵과 쿠키를 생산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하는 해피쿠키, 재활 승마와 승마체험 등 승마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천승마월드 영농조합법인, 뚱딴지(돼지감자)를 생산 가공,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뚱딴지, 빈곤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경북주거복지센터, 결혼이주여성의 공연과 다문화이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다문화꿈터, 폐자원 수거 판매하는 (사)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 갈릴리재활교육원은 이미 지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신규 선정업체인 (주)케이엘피는 신음동 471-72 나동 소재 워터파크, 수상레포츠시설에 납품하는 자켓형 일반구명조끼, 해군 및 해양경찰, 어선 및 선박회사, 낚시 동호회에 납품하는 Co2형 수동 및 자동 구명조끼, 해군 및 해경 납품하는 방탄 구명조끼, 유원지 물놀이 보트 및 어선이나 선박건조사에 납품하는 구명부환, 관공서 및 대형빌딩 화재 시 긴급대피용으로 납품하는 방독마스크를 만들어 판매한다.

㈜시큐리티에스는 아포읍 대신리 505-1 소재 관공서 업무 중에 발생하는 미완성 자료나 서류 등 보안문서를 보안문서함에 보관하여 문서보안 전문 업체의 파쇄차량이 직접 방문,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현장에서 파쇄처리 후 압축·수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천황악산호두영농조합법인은 대항면 주례리 479-2번지 소재 지역고령자를 고용해 호두를 깨고 까는 작업에 투입, 호두살을 만들며 호두살의 종류는 온살, 반살, 조각살, 분태살, 제유 등으로 나눠지며 종류별로 선별 작업해 국산호두를 판매한다.

영농조합법인 시골농부는 부항면 사등리 722-1번지에 소재 부항댐 건설로 인한 수몰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소득증대하기 위해 고랭지 채소를 직접 재배해 무청시래기, 무말랭이, 감자,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독창성이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사회공동체를 위한 목적 실현과 이윤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넘어야 할 파고는 만만치 않다.

사회적기업 모 관계자는 “지역형예비사회적기업이란 공익을 추구하기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지만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기본 원칙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의 구성원이 장애인 작업장이기 때문에 위생문제나 품질에 대한 편견이 존재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 등 관계기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뒤따라야 이상적 모델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해피쿠키
ⓒ i김천신문
↑↑ 해피쿠키
ⓒ i김천신문
↑↑ 승마월드
ⓒ i김천신문
↑↑ 경북주거복지센터
ⓒ i김천신문
↑↑ 뚱딴지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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