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으로 실력을 연마한 주니어선수들이 김천 삼락벌로 모여 들고있다.
2013 전국춘계JSM오픈 김천주니어테니스대회가 2013. 2.22 ~ 2.26일까지 5일간 김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주)제이에스매니지먼트가 주최하고 JSM테니스아카데미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3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춘계 추계에 걸쳐 일년이 두차례 열리는 이 대회는 5년차 9회째를 맞이하며 주니어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14세부부터 입상자에게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는 등 이 대회만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고등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경기는 8세, 10세, 12세, 14세, 16세, 18세부로 나누고 남녀, 단식, 복식으로 진행된다. 삼락벌 24면의 실내외테니스코트는 대회참가한 선수들로 붐비고 있으며 김천시내는 테니스선수단과 수영선수단으로 넘쳐나고 있다. 선수, 임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선수들의 파이팅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김철훈)은 “대회 유치 못지않게 성공 개최를 위하여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며,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올해에만 국제대회 11개, 전국단위대회 8개 총19개의 테니스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테니스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는 4.22 ~ 4.28(7일간) 열리는 2013 세계주니어데이비스컵, 2013세계주니어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전은 세계적인 수준의 테니스를 접하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테니스도시로 김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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