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제14지역은 23일 오전 10시 김천역광장에서 ‘국제로타리 108주년 기념 및 폴리오(소아마비) 기금마련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 i김천신문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정우 전 총재, 곽효섭 지역대표, 김천·김천중앙·새김천·김천직지·남김천 로타리 등 5개 로타리 회장단과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곽효섭 지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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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섭 지역대표는 “로타리 회원 여러분의 헌신, 봉사, 희생 덕분에 국제로타리가 108주년을 맞게 됐으며 로타리의 폴리오플러스 사업으로 인해 전 세계 소아마비 근절이 눈앞에 와있고 곧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며 “남은 0.1%를 위한 기부로 ‘소아마비’없는 세상 구현을 위해 로타리에서 오늘 동시에 전국적으로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정우 전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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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전총재는 “전 세계 아동을 소아마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면역시키는 로타리의 방대한 사업 중 하나인 폴리오플러스에 오늘 전 로타리안이 동참하게 됐다”며 “지난 1988년 연간 35만건이었던 발병률이 오늘날에는 99.9% 감소돼 연간 약 1천800건 이하를 기록하고 있으나 남은 0.1%도 발붙일 곳 없게 만들어 지구상에 소아마비를 박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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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회원들의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인해 추운 날씨조차 녹이고 있다”며 “봉사하는 분이 많을 때에 김천지역의 미래도 밝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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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타리안들은 소아마비근절을 위해 206만원을 기부했으며‘나와 우리를 위해 봉사합시다’, ‘소아마비 박멸운동에 동참합시다’, ‘우리모두 로타리 회원이 됩시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김천역광장에서 출발해 김천중앙초등학교 앞을 돌아 열린안경 앞을 거쳐 다시 김천역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두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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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박멸, 이제 요만큼 남았습니다" 라는 뜻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각 로타리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