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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새해 읍면동 순방

18일 지좌동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시정발전위한 주민의견수렴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26일
ⓒ i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이 새해를 맞아 올해 주요시책 홍보 및 지역민심을 살피기 위한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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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좌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이번 순방은 시정주요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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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2주째인 26일 오전 10시 대곡동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배수향 도의원, 이선명 임경규 박희주 시의원, 정용후 건설교통국장, 임병률 대곡동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대곡동조직·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혁신도시건설 박차,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 통한 일자리 창출, △시민 삶의 질 높이는 복지정책, △선진농업정책 추진, △관광 및 명품교육 도시건설 등 올해 시의 중점사업을 설명한 후 주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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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김천은 혁신도시 공정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김천은 신 성장 동력을 얻을 것이 확실시 되고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됨은 물론 경제 파급효과는 약 1조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이와 함께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올해는 김천2일반단지가 건설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1천 980억원을 투입해 43만평(142만4천㎡) 규모로 추진 중인 김천2일반산업단지는 현재 토지보상률이 92%를 넘어섰으며, 올 상반기 착공해 2015년 준공될 전망이다. 2015년부터는 83만평( 270만㎡) 부지에 김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농업 분야에서는 억대농이 2010년 570호, 2011년 780호, 2012년말 현재 800호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45억 8천만원을 상환키로 해 올해 하반기가 되면 지방채가 전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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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80여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경비보조 및 교육시설 확충에 30여억원을 투자해 학력향상 프로그램, 영어교육환경개선 등을 통해 학생 교육력을 제고시키고, 교육시설 현대화로 학습편익 및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것이다.또한 인조잔디 운동장조성사업은 김천대, 김천과학대, 김천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중앙중학교 등에 많은 예산을 들여 사업이 완료되었고 올해는 성의고등학교에 8억 5천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육성 위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93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에 대한 이자로 매년 120명에게 2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지금까지 총 480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시예산 10억원을 인재양성재단에 출연해서 미래인재육성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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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 자원과 직지사를 연계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천10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다양한 휴양문화체험관, 한옥마을, 친환경 휴식기능을 접목한 특화된 관광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그리고 2014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숲속의 집, 힐하우스, 숲속휴양관은 완료됐고 숲 생태 체험장, 관찰로, 물놀이장 등 부대시설 공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증산면 대가천 무흘구곡을 문화, 생태 경관보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경관가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새로운 트랜드가 된 캠핑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증산 수도계곡에 캠핑장도 조성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댐으로 건설된 부항댐과 댐 하류에 2만1천㎡ 규모로 조성될 산내들 생태문화공원에는 수변휴양시설과 생태체험시설 등을 조성해서 직지사-시내-지례·부항-대덕·증산을 연결하는 관광휴양 거점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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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가 2016년 착수사업으로 확정됐고,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가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됐다.이 두 철도 노선은 국토의 남북과 동서를 연결하는 전국 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가장 중심축입니다. 그리고 KTX 김천(구미)역의 연계 활용도 측면에서 김천-진주간 철도는 건설시기를 더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의 입장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1월 13일, 노선이 통과하는 김천, 성주, 고령, 합천, 의령 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김천시청에서 조기착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공동노력을 기울여 왔다.중부·남부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여주-충주-상주-김천-성주-진주(거제)까지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어 국토 내륙지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된다.특히 총사업비 6조8천억원이 소요되는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이 제18대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2015년 이전, 조기에 착공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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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과의 면담에는 여러 주민이 질의에 나서 “김천대-다수동 간 다산교 U턴 장소 불합리 및 제방 포함해 길 내줄 것”, “다수동 전체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줄 것”, “농수로 정비”, “직지천 도로진입로 확장”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추진현황” 등을 물었다. 박 시장은 각 질의를 경청하고 상세히 답변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메모할 것”을 담당에게 지시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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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끝으로 “김천에 살고 있으면서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이 있는 분들은 하루빨리 김천으로 이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곡동이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김천시가 화합 속에 발전하는 도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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