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금년도 공공하수도분야에 총 3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설확충과 개량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하여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주민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금년도 시행되는 주요사업은 2008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시행해 온 “아포하수종말처리장 설치”에 18억원, “아포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에 44억원, “대항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에 90억원을 각각 투자해 연내에 사업전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령면과 대덕면 소재지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양천과 장곡 등 2개 마을하수처리장 신설에 12억원(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기존 노후불량시설물의 정비와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에 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완벽한 하수처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8만톤/일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과 33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 및 100여km의 시가지내 하수관거 운영․관리에도 156억원을 투자하는 등 현재 시행중인 시설확충사업은 조기에 마무리하고, 기존시설은 체계적으로 정비, 개선, 보완하여 공공하수도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에도 기어코자 연초부터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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