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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생들의 축제인 ‘파란마음 발표회’와 이용주 전임대표이사와 김정국 신임대표이사의 이·취임식이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향 도의원, 박희주 시의원, 이신화 김천예고교장, 최태자 김천시자원봉사센터자을 비롯한 내빈, 센터 관계자, 이용생과 가족들이 참석한가운데 1부 파란마음발표회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발표회는 박지혜 캘리포니아장학회봉사단 김천대표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서툴지만 아름다운 이용생들의 난타공연, 전은총 이용생 할머니의 손주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사랑의 글 낭독, 이용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핸드벨의 고운 소리로 연주한 ‘섬집아기’가 울려퍼지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센터 이용생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은 꽃게잡이 폴포츠로 유명한 가수 남현봉이 뮤지컬 지킬&하이드의 명곡인 ‘지금 이순간’을 열창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국 신임대표이사가 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를 설립하고 법인대표로서 지역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공을 치하하기위해 이용주 전임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선길 시 복지위생과 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용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센터 발전을 위한 덕담을 들은 후 떡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김정국 신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센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신 전인 대표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내빈에게 거듭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애우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센터의 취지와 같이 이들이 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천시중증자립지원센터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18세~40세)미취업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생활자립, 직업재활,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는 자립지원기관이다. |  | | ⓒ i김천신문 | |
|  | | ↑↑ 꽃게잡이 폴포츠로 유명한 가수 남현봉이 뮤지컬 지킬&하이드의 명곡인 ‘지금 이순간’을 열창했다 | ⓒ i김천신문 | |
|  | | ↑↑ 바쁜일정으로 행사 전에 센터를 찾은 박보생 시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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