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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27일 회의실에서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소방특별조사대상 선정에 있어 객관적이고 공정함을 기하기 위해 2013년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올해 소방대상물 통계작업을 통해 정비된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중에서 화재발생 및 연소 확대의 위험성이 높거나,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등 위험도가 높은 대상을 위주로 객관적인 평가표를 바탕으로 검토해 각 대상별 전체의 5%이상을 선정했다. 소방특별조사는 전 대상에 대해 행해졌던 소방검사를 지양하고, 특정소방대상물을 선정하여 계절․시기별로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과거 소방시설 위주의 소방검사를 건물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설관리로 전환한 것이다. 즉, 소방특별조사의 취지는 건축물에 대한 자기책임성을 강화해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소방특별조사의 실시로 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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