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와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신웅)에서는 관내 사회복지법인에서 활동할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3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금년부터 시행하는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강화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있는 만19세 이상의 김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회복지 법인의 정관 및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이사 직무 등을 감안,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을 대표하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의 결격 사유 등을 확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하고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추천 이사 추천 요청이 들어오면 사회복지협의체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후보를 2배수 추천하고 법인의 최종적인 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이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추천 이사는 임기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법인 이사회에 참여하고 교육, 모임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제출하고, 접수는 직접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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