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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1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통합형 복지행정 흐름과 민·관의 긴밀한 연계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사례관리 활동 유도를 위해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 협력기관 간담회 및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회의는 김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그동안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온 김천농협과 김천의료원, 김천신협, 한라건설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리고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통합사례관리회의에 참석, 민·관 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유관기관과 사례관리 담당자들도 함께 모여 희망복지지원단의 이제까지의 활동을 이야기하고 사례관리대상자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역 단위,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 해 5월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사례대상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매달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하고 위기가정 및 긴급지원 발생 시에는 수시로 권역별 사례관리회의를 열고 있다. 협력기관인 한라건설 관계자는 “처음에는 단순 봉사활동만 생각했는데, 회의에 참석해 보니 아주 체계적으로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았다. 시와 협력하여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많은 기관들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활발한 홍보도 함께 부탁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복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 사회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시민 각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사회복지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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