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재향경우회 제37회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10시30분 김천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i김천신문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갑수 경찰서장, 이병희 민주평통회장, 황점배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우회 강희만 회장, 정원조 사무국장 등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 강희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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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만 회장은 “신축 청사 착공 시 별도로 경찰협력단체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는 이갑수 경찰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는 경우회 업무의 의욕적 추진은 물론 사기진작과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인사하고 “회원수 156명의 김천재향경우회는 점차 획기적 발전을 이뤄 도내 가장 앞서가는 경우회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원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갑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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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 서장은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서가 권위적일 필요는 없으나 반듯하고 밝아야한다”고 청사이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전하게 되면 경우회 선배님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경찰협력단체의 자체사무 처리공간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든든하고 늠름한 선배님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병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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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병희 민주평통회장은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더 열정적으로 동참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선배들이 나서서 일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며 “후배들이 경우회 발전에 좀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원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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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 회의에서는 감사보고, 2012년도 세입세출 및 세출 결산, 2013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항목별 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기본재산 운용사항 보고, 정관 심의 의결, 임원선출,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