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금년 상반기부터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와 관로에 대한 점검과 세척을 실시한 후 물채우기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에는 6천톤 규모의 배수지와 32km의 배수관로가 신설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사용이 되지 않던 시설로서 4월부터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필두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속속 신축되고 있어 수돗물 사용이 임박해짐에 따라 사전에 수도시설에 대한 시공 상태를 최종 확인하였다.
아울러 청결을 유지하여 수돗물을 보다 깨끗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지난 5일부터 3주간에 걸쳐 한국수자원공사 및 LH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로세척을 실시한 다음 물을 채움으로서 수돗물공급 준비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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