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경로당은 황금동 학사대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경로당 건물이 편입 ·철거됨에 따라 경로당 이전 신축사업으로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주민자부담 500만원을 포함한 1억6천500만원을 들여 89㎡(27평) 콘크리트 단층건물로 건립됐다.
ⓒ i김천신문
이날 준공식에는 노인회원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춘희 추진위원장이 경로당 건립 경과보고를 했으며 이강휘 노인회장을 대신해 김종원 노인회 총무가 장 위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했다.
↑↑ 박보생 시장
ⓒ i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경로당 건립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지원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진위원 소개
ⓒ i김천신문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종석)에서 참석하신 어르신과 내빈을 위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대접했으며 새마을부녀회(회장 송태숙)에서는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양금동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 감사패 전달
ⓒ i김천신문
공원경로당은 기존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여가 공간이 없어 불편이 많았던 황금동 5~10통 노인 및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돼 경로당 건립의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