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장 이석하),구성농협(조합장 김근식)은 4월4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2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장 이석하),구성농협(조합장 김근식)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호사황철환와 한국소비자원의 교수(직함) 정동영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을 들을수 있으며,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상담할 수 있으록 개별상담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