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1:06: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봄철 산불발생을 예방하자

김천소방서 다수119안전센터 나채성 센터장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09일
ⓒ i김천신문
봄철 경칩이 지난 요즘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고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늦겨울과 봄철의 산림 내 상대 습도가 낮아 바싹 마른 낙엽과 건초 등에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겨울가뭄이 장기간 계속되고 봄철 건조기마저 겹치게 된다면 산불 발생 위험도는 최고조에 이른다. 전년도의 월별 산불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이 시기에 발생한 산불이 전체의 62%에 달한다.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39%, 논이나 밭두렁의 부산물을 소각할 때 인근 산으로 확대되는 것이 24%, 쓰레기소각 부주의 14%, 성묘객 실화 4% 등이다.

이처럼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 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막상 발생하면 진화를 위해 막대한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마을이 잿더미가 되기도 하며 소손된 산림이 복구되기까지 장기간 투자를 하여야 하는 등 그 피해는 참으로 막대하다. 따라서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산불을 예방을 위해 관련 행정기관에서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각 소방서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올 해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신고 없이 불을 놓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고 한다.「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에서는 불피움 또는 연막소독을 신고하지 아니하여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경우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시 2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되어 있다.

주민들이 이 조례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기 전에 소방서장에게 사전 신고하고 안전조치는 물론 소각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이탈하지 않고 계속 확인을 한다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또한 불을 피움으로 인하여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이나 운행 중인 차 안에서 화재로 오인하여 신고함으로써 출동하게 되는 소방력의 낭비도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인 조례의 신고의무를 반드시 지키고 만약 주변사람들이 모르면 널리 알려 올 해는 산불이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한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0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한국도로공사,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연수 실시..
김천모암초, ‘인생네컷 추억나누기’ 활동 운영..
김천부곡초, 예술로 상상하고 도전으로 배움을 넓히다..
직지초, 독도주간 맞아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운영..
김천시, 아토피피부염 예방 위한 막대인형극 교육 실시..
김천소방서장,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4無 축제’ 내걸은 2026 김천김밥축제 개막, 첫날 인파 몰리며 열기 속 대성황..
김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대상 그림책 활용 교수법 심화교육 실시..
황금시장·부곡맛고을 가을 야시장 성황리 개최..
특집
푸른 산자락 아래, 가을의 마지막 숨결이 풍요로운 결실의 노래를 부릅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2026년 ..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유아용 물티슈 및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을 선정하고, 지난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462
오늘 방문자 수 : 26,412
총 방문자 수 : 119,31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