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늘어나는 스마트폰 수요에 맞추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농기계 임대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김천농기계임대은행’을 검색하여 홈화면에 바로가기 추가버튼을 클릭하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의 공약사업인 농기계 임대은행은 지금까지 본점을 포함 하여 5곳을 운영중이며 농가에서 연중 1 ∼ 2회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농업용 기계를 구입∙비치,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 시 발생사고를 사전예방하고, 농기계의 사용연한을 늘리며 대형화 및 전자화 되어가는 농기계의 적응요령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실습 및 안전교육, 농작업 종합보험 가입 등을 전개해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도 하고 있다.
김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에 있어 타시·군에 앞서고 있는 만큼 우리시가 스마트시대에 모바일 전용 농기계임대은행 홈페이지를 구축한 것은 앞서가는 행정사례이며, 앞으로도 농기계임대은행 운영에 있어 미리 예견하고 준비하여 선진 농촌지도행정을 펼쳐 나갈 것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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