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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조마면민 벚꽃길걷기 화합 한마당 개최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10일
ⓒ i김천신문
김천시 조마면에서는 4월 10일 제3회째를 맞이하는 조마면민 벚꽃길 걷기 화합 한마당을 장암교 고수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마면 강곡리에서 삼산리까지 감천 뚝방길을 따라 펼쳐진 2㎞ 벚꽃길은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4월이면 새하얀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 부의장을 비롯해 조마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김천시 발전과 조마면 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조마면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과 각설이타령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 간소한 개회식과 함께 이날의 하이라이트 벚꽃길 걷기와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마다 풍성해지는 벚꽃처럼 조마면민의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조마면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출발을 알리는 힘찬 징소리와 함께 조마면민과 각지에 모여든 사람들은 강곡삼거리에서 용호로를 따라 왕복 4㎞의 벚꽃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특히 이날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정준화 조마면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을 준비하면서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 벚꽃이 절정일 때 시민과 조마면민 가족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벚꽃길 걷기 후 조마면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면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고된 농사일의 시름을 덜기라도 하듯 면민들의 춤사위가 펼쳐졌고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여상규 조마면체육회장은 “더불어 함께 잘사는 조마가족이란 슬로건으로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조마면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이 우리 김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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