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월9일 오후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태풍 “산바” 수해복구사업 조기완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대규모 수해복구 사업장 14개소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용후 건설교통국장은 “수해복구사업이 우수기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각 현장별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 우수기 이전 미완공 사업장에 대하여는 재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건설자재와 장비, 인력 등은 지역업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견실시공이 이루어 지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태풍“산바”의 내습으로 인해 수해복구공사 377개소에 883억원의 복구비를 투입, 추진 중이며 이중 104개소를 완료했다.
수해복구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황금펌프장 설치공사 1개소 2개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232개소는 우수기인 6월 이전에 준공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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