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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화섭, 박유순)는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6일 봄맞이 마을별 대청소 및 재활용품 수거 활동으로 마련한 9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듬뿍 담아 물김치, 우엉조림, 멸치고추볶음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일일이 방문전달 하여 말벗이 되어 주는 한편 건강도 챙기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변덕스런 봄 날씨로 강풍이 불고 쌀쌀하였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귀한 시간을 낸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은 밑반찬 나눔 봉사만이 아니라, 지난 3월 12일 휴경지 감자파종지에 비닐뚫기 작업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유홍상 개령면장은 강풍이 부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웃들에게 봄볕만큼이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개령면 발전과 지역민들을 향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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