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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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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4월10일 LH경북혁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김천혁신도시 첫 이전기관인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입주지원을 위한 각 분야별 정주여건 점검 회의를 LH 경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개최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신청사 입주가 4월 29일로 정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김천시, LH, 경상북도 교육청, 김천지원교육청 등 관계기관들이 입주대비 상수도,전기,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 공급상황 및 주거, 교육등 정주여건에 대한 합동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혁신도시내 도로, 상수도, 가스, 정보통신망, 전기 등의 기반시설이 완료돼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입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직원들이 혁신도시내 정주여건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 조기이전하는 만큼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의 인근 아파트 원룸, 미분양 아파트 등을 직접 알선, 혁신도시내 대중교통 확충과 택시 등 교통관련 정보,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직원들이 많이 사는 아포 한마음아파트에서 조달사무소까지 셔틀버스 운행 지원, 인근 학교 전입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지역보건소, 의료원, 민간 종합병원과 협의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구축, 인근 식당과 편이 시설 등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이 초기정착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3월 착공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본사 신사옥 1만4천㎡ 부지에 연면적 8천198㎡, 건축면적 4,374㎡(지상4층, 지하1층)규모로 건립됐으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설계인증을 받았으며, 이전기관 중 최초로 이전하는 선도적인 기관이다.
또한, 지난해 김천시 월곡3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농산물 직거래 판매, 농번기 일손돕기와 다향한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