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버리면 ‘우리’ 장애를 넘으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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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12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배수향·나기보 도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남종호 교육장, 김정국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표이사, 주관 단체인 사)경북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 김미란 지부장과 지체·교통·시각·부모회·지적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등 공동참여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모범장애인에게 표창을 했다. 시장표창에 김필석, 이귀분, 이상기, 전종철, 백승희, 김광희, 진순애, 신영옥, 여영웅, 이장호, 허득희, 송금자, 송우규, 조순희, 김승관, 김상연, 조성희, 강임숙, 신형일, 김혜림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회의원표창에는 정말수, 박대하, 안도, 박기창, 전승희, 김종환씨가 시의회의장표창은 정두희, 박희만, 오귀석, 김홍식, 김미옥, 최정심씨에게 돌아갔다. 경찰서장감사장은 강혜령씨에게 교육장상에는 김사랑, 신중환, 박요셉, 김대찬, 권태록, 신소민씨가 받았으며, 지회장표창은 김종길, 정춘화, 전치우, 여일도, 전은숙, 박정현씨에게 모범가족애상은 천태성씨가 수상했다.

예향교회 이동용 목사, 대한교통(주)업무총괄 임준호 사장,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최태자 소장, 채은희 해피쿠키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김도윤 학생 등 20명에게는 장학금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미란 준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장애인정책을 기대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증진 과제에서 제시한 장애인 권리 보장 강화, 장애인 연금급여 인상과 대상 확대 등 11개 주요 추진계획의 실천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누구도 차별 받지 않는 진정한 선진 사회가 하루속히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고 “‘편견을 버리면 우리, 장애를 넘으면 하나’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면 사회적 인식과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고 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소망 했다.

이어 2부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복동 (사)한국연예인협회 김천지회장의 사회로 김천팝스연주단 오프닝 공연, 김영란 생활체조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나눠줘 즐거운 시간이 됐다.

↑↑ 아빠미소가 가득한 늘 친근한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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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경북농아인협회 김천시지부 김미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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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란 지부장 경품추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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