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실시중인 ‘장애인 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이 올해에는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으로 변경해 확대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이란 장애인등록을 신청하는 사람에게 복지욕구상담을 함께 실시해 장애인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 또는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24개 시․군․구에서 실시중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관할지역인 구미시․김천시․칠곡군․군위군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장애인 등록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신청자와 상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관계자는 “작년 한해 동안 관할지역내 등록장애인 778명에게 총 3천715건의 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안내 또는 연계해 줬다”며 “지금까지는 장애인 개인이나 가족이 서비스 이용 가능 기관을 일일이 파악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연계사업의 실시로 공단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연금공단에서는 빠른 상담을 위해 전화예약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규로 장애인등록 신청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기존 장애인등록자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054-450-8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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