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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은숙)은 지난 4월18일 도민체전 대비 연도변 꽃길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마을별 새마을남·여지도자를 주축으로 이장협의회 회장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 농소면사무소 앞 도로변 등 성화봉송 구간과 주요 연도변에 금계국 및 사철 패랭이 꽃묘를 식재했다. 특히 금계국은 무질서하게 자생하고 있는 것을 도로변에 재식재함으로써 환경정비 및 예산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꽃길조성은 농소농협에서 빵과 우유 등을 제공, 농소면치안센터에서 도로변 작업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여러 기관에서 협력했다. 이범우 농소면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고맙고,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도민체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쭉 우리면을 찾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로 남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은숙 농소면장 또한 “도민체전을 위하여 이렇게 여럿이 함께 힘을 합치니 순식간에 꽃길이 조성되는거 같다. 앞으로도 우리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한편, 농소면은 이번 4월말에 성주군과 경계지역에 개나리 2,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성화봉송 구간에도 페츄니아 1,200본을 식재하여 성공적인 도민체전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내 환경정비를 위한 꽃길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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